ㅣ 나에게 애쉬튼 커처를 알게 해 준 영화
- 애쉬튼 커처: 주인공 '에반' 역을 맡았습니다.
애쉬튼 커처는 1978년 생으로 시트콤인 That '70s Show 를 통해 배우로써 데뷔를 하였습니다. 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출연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스티브잡스의 삶을 담은 영화 '잡스'에서 스티브 잡스 역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재산이 2천 억원이 넘는 갑부라고 합니다.
ㅣ 나비의 미세한 날개짓 한 번이 지구 반대편에서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
어느 날 선생님의 연락을 받고 에반의 학교로 방문한 엄마는 에반이 그린 무시무시한 그림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에반을 정신병원으로 데리고 가, 아빠의 정신병이 유전 된 것은 아닌지 의사에게 상담을 받습니다. 의사는 에반이 전 날 일을 기억하는지 보기 위해 매일 일기를 쓰게 합니다. 하지만 에반의 이상한 행동은 계속 됩니다. 어느 날은 엄마가 에반의 친구 가족에게 에반을 맡기고 일을 나가는데, 에반이 잠시 기억을 잃고 다시 정신 차렸을 때는 친구 집안의 분위기가 이상합니다. 의사는 에반이 아버지를 못 만나는 스트레스 때문에 이상한 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정신병원에 있는 아버지를 만나보게 하기를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평범한 인사를 하지만, 에반은 다시한번 기억이 사라지고 다시 정신 차렸을 땐 아버지가 자신의 목을 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발견한 사람들에 의해 아버지는 목숨을 잃게 됩니다. 6년 뒤, 말썽꾸러기 에반과 친구들은 함께 놀다가 창고에서 다이너마이트를 발견하고, 어떤 집의 우편함에 몰래 그것을 넣습니다. 터지기를 기다리고 있던 중 다시한번 기억은 끊기고 다시 돌아왔을 땐 숲속에서 한 친구를 부축하며 달리고 있습니다. 레니라는 친구는 쓰러진 채로 구급차에 실려가고, 다른 아이들은 그 날 있었던 일에 대해 말하기를 굉장히 꺼리고 두려워합니다. 그 뒤로 우울해 하는 친구 켈리를 위로해 주던 에반은 그녀와 키스를 하게 되는데, 그 모습을 켈리의 오빠 토미가 발견하고 분노합니다. 에반과 켈리는 퇴원한 친구 레니를 보러갔다가 같이 숲속을 걷고 있는데, 토미가 에반의 개를 죽이려는 순간을 포착합니다. 켈리는 토미가 에반에게 휘두르는 방망이에 맞아 쓰러지고 에반은 토미에게 달려들다 다시한번 기억이 사라집니다. 그 후 에반은 켈리를 남겨 둔채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7년 후, 성실하고 평범한 대학생이 된 에반은 어느 날 룸메이트와 술집에 갔다가 만난 여자와 함께 방으로 돌아옵니다. 그 여자의 권유로 자신의 어린 시절 일기를 꺼내서 읽어주게 되고, 일기를 읽으면서 토미가 자신의 개를 죽이려 했던 시점을 생생하게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7년 만에 자신의 동네를 찾은 에반은 레니를 찾아가게 되지만, 레니는 그 날 이후 충격으로 정신을 놓은 상황입니다. 다시 방으로 돌아와 어린시절 일기를 읽던 에반은 이번엔 어떤 집의 우체통에 다이너마이트를 넣었던 순간을 생생하게 느낍니다. 그리고 꿈 속에서 얻은 상처가 실제로 생겼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엄마와 데이트를 하며 아빠에 대해 묻는데, 아빠도 그와 같은 경험을 했다는 것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일에 대해 더 자세히 듣고 싶었던 에반은 켈리를 찾아가지만, 그와 대화하던 중 울면서 뛰쳐나간 켈리가 다음날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에반은 상처가 새로 생긴것처럼 과거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여 다시 일기장을 보면서 과거로 돌아갑니다. 켈리의 아버지가 자신과 켈리를 이용하여 아동 포르노를 찍으려는 순간으로 되돌아온 에반은 그에게 엄청난 협박과 욕을 퍼붓습니다. 그때 구석에서 조용히 분노를 참고있는 토미를 보이며, 에반은 다시 눈을 뜨며 현재로 돌아옵니다. 동시에 과거와 기억이 새롭게 바뀌며 켈리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되어있었고 둘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사소한 상황들은 바뀌었지만 마냥 좋을 것 같았던 새로운 현재에, 자신을 죽일듯이 미워하는 토미가 나타나 에반을 폭행합니다. 계속 맞던 에반은 토미에게 반격하다 실수로 그를 죽이고 맙니다. 에반은 결국 교도소에 오게 되고, 다시한번 현재를 바꾸기 위해 어머니를 통해 일기장을 받게 되지만 다른 수감자들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다른 수감자의 도움으로 일기장을 힘들게 손에 넣은 에반은 토미가 자신의 개를 죽이려던 상황으로 오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이 레니에게 준 무기로 레니가 토미를 죽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맙니다. 상황은 다시 자신이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때로 돌아온 것 같았지만, 레니는 더 큰 충격으로 정신병원에 수감되어 있었고 이번엔 켈리를 찾아가는데 켈리는 매춘부가 되어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현재를 바로잡기 위해 이번엔 다이너마이트가 터지기 직전으로 돌아가 그때 사고를 당한 엄마와 아기 대신 자신이 다치게 됩니다. 다시 눈을 떠 현재로 돌아 왔을 때 자신은 팔 다리를 다 잃은 상태가 되어있었습니다. 여기서는 켈리도, 레니도, 토미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상황이었지만 자신의 사고로 과하게 담배를 피던 엄마는 폐암으로 돌아가시기 직전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과거를 바꾸기로 한 에반은 원흉인 다이너마이트를 없애려 하는데, 그것으로 켈리의 아버지를 협박하던 중 불이 붙은 다이너마이트를 켈리가 잡게 되고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는 정신병원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일기장도 존재하지 않는 현재에서 그는 집에서 찍었던 비디오를 보며 과거로 돌아갑니다.
ㅣ 다른 결말들
카오스이론에서, 나비효과란 초기값의 미세한 차이에 의해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현상을 뜻합니다. 과거에서 에반이 일으킨 작은 변화들로 인해 엄청나게 달라진 미래를 보면서 나비효과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각기 다른 상황이 계속 만들어지는 영화 속 내용처럼 결말도 여러개가 있습니다.
- 결말1: 에반은 정신병원에서 비디오를 통해 케일리를 처음 만난 순간으로 되돌아가 그녀에게 욕설을 퍼붓습니다. 덕분에 켈리는 에반과 엮이지 않게 되고,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에게 간 켈리와 토미는 정상적으로 자라게 됩니다. 레니도 평범한 대학생이 되었으며 켈리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뒤, 켈리와 에반이 서로를 스쳐지나가면서 마무리가 됩니다.
- 결말2: 극장판과 동일하나 마지막에 둘이 스쳐지나가는 장면에서 에반이 커피 한잔 하자고 말을 걸고 켈리도 끄덕이며 마무리가 됩니다.
- 결말3: 극장판과 동일하나 마지막에 둘이 스쳐지나가는 장면에서 에반이 켈리를 뒤따라 갑니다.
- 결말4: 에반이 정신병원에서 엄마의 출산 전 비디오를 통해 태아였던 과거로 돌아간 뒤 자살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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